[설날특집 1편] 설 명절에 똑똑하게 살 찌지 않는 방법 !

201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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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오롱 블로그 지기입니다.

 

  

요즘 우리의 대명절인 설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설날이 다가오면서 여러 가지 신경쓸 일이 많지만, 특히 설날에 기름진 음식을 먹고 하면 살이 찌는 것에 대해 걱정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이런 분들을 위해 설날 음식들의 칼로리와 살이 덜 찌게 하는 팁을 소개할게요^^

 

 

 

 

항상 명절음식은 막 먹다 보면, 생각보다 높은 칼로리에 깜짝 - 놀래곤 하는데요!

미리미리 다시 한번 명절 음식 칼로리를 되새겨보면서,

먹을 때도 다시 한번 되집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마디로 폭식은! 절대로 NONO

 

음식

칼로리 (100g 기준)

송편

338Kcal

꼬치전

582Kcal

동태전

247Kcal

녹두빈대떡

194Kcal

쇠고기무국

266Kcal

토란국

64Kcal

삼색나물

397Kcal

도라지나물

197Kcal

산적

653Kcal

소갈비찜

531Kcal

불고기

471Kcal

닭찜

245Kcal

약식

466Kcal

잡채

191Kcal

포도

60Kcal

51Kcal

사과

57Kcal

단감

44Kcal

 

 

 


 

 

 

 

 

 

 

쇠고기 국의 경우 양지살을 사태살로!!

-제사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이 바로 쇠고기 무국과 토란국입니다. 특히 국을 맛있게 만들기 위해서는 쇠고기를 듬뿍 넣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경우 칼로리가 많이 부담스러워질 수 있습니다. 이때 대부분의 경우 양지살을 주로 국거리용으로 많이 사용하시는데, 양지살을 사태살로만 바꾸어 넣어도 약 10%정도의 칼로리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고기를 넣으실 때 미리 한번 삶아서 기름을 제거한 뒤 넣어주시면 조금 더 칼로리가 줄어듭니다.

 

 

 

 

 

전의 경우 재료를 바꿔서!!

 

-전의 경우 명절이 아니면 잘 먹기 힘든 음식입니다. 고기전, 동태전 등등 맛있는 전이 너무나 많은데요. 전의 경우 재료에 밀가루를 묻히고 계란물을 입혀서 기름이 흥건한 후라이팬에 굽기 때문에 아무리 재료를 바꾸고 하셔도 칼로리적인 부담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되도록 적게 드시는 편이 체중 증가를 막는 측면에서는 좋겠습니다만명절인 만큼 전을 안 먹을순 없겠죠. 그러므로 고기전 대신 호박전이나 버섯전 으로, 동그랑땡의 경우 다진고기를 넣는 대신 두부를 넣어서 칼로리를 낮추시는 방법이 있겠습니다. 또한 전을 부칠 때 되도록 기름을 적게 쓰시는 편이 좋습니다.

 

  

나물이라고 안심할 수 없다!!

-제사상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음식이 바로 나물인데요. 특히 명절에 먹는 나물은 정말 꿀맛이죠.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물은 야채니깐 살이 별로 안 찔것이다라고 생각하시는데, 그 부분은 경기도 오산입니다.

 

제사상에 올리는 나물의 경우 기름을 팍팍 넣어서 볶아서 만들기 때문에 고기나 전만큼 칼로리가 높습니다. 그러므로 살이 덜 찌기 위해서는 기름에 볶지 마시고 뜨거운 물에 데쳐서 싱겁게 양념해서 드시면 30%나 칼로리를 줄일 수 있습니다.

 

 

 

 

송편엔 쑥을 넣자!!

-송편은 1개당 50Kcal6개만 먹어도 밥 한공기와 필적하는 칼로리가 나옵니다. 멥쌀가루로만 만든 흰색송편보다 쑥을 넣어서 만든 초록색 송편의 경우 칼로리가 9%나 적다고 하니 흰색 송편보다는 초록색 송편을 드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송편 안에 깨나 꿀같은 당을 넣기 보다는 검정콩이나 팥을 넣어 드시면 칼로리를 더 낮출수 있습니다.

 

 

 

 

 

 

튀김보다는 오븐으로 굽거나 찜요리로!!

-음식을 하실 때 튀김요리를 하시는 것 보다는 기름을 넣지 않고 오븐에 굽거나, 찜으로 요리를 하시면 소화기능에도 훨씬 부담이 덜 되고, 칼로리도 낮추는 일석 이조의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요리 방법에도 많은 노하우가!!

-요리를 할 때에도 볶음 요리의 경우 쎈불에서 단시간 볶는 것이 기름을 덜 흡수하게 만듭니다. 또한 육류나 채소의 경우 볶으실 때 미리 한번 끓는물에 데친 다음에 볶으시면 기름을 훨씬 덜 먹게 되어 칼로리가 줄어듭니다. 그리고 딱딱한 것을 먼저 볶고 기름이 부족하시면 기름을 더 넣는 것 보다는 물을 넣어서 볶아 주시면 맛도 변하지 않고 칼로리는 더 낮아집니다.

 

 

 

 

말린과일보다는 생과일을!!

-설날에는 우선 다같이 밥을 드신 뒤에 과일을 먹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때에도 말린 곶감이나 대추보다는 수분이 함유된 과일을 드시는 편이 칼로리를 낮추는데 효과적입니다. 과일을 말린 경우에는 수분을 함유한 과일보다 당이 비슷하거나 높아지는데, 말렸기 때문에 훨씬 많이 드실수 있고, g당 칼로리가 더 높아집니다. 그러므로 과일을 드실때에도 되도록 생과일을 드시는 편이 좋고, 칼로리가 높은 귤, 바나나, 파인애플, 포도보다는 칼로리가 높지 않은 사과, , 딸기, 블루베리, 자몽 등을 드시는 편이 좋습니다.

 

녹차와 블랙커피 마시기!!

-가족들이 모여서 다같이 두런두런 이야기 하실 때 대부분 믹스커피를 드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믹스커피의 경우 한 봉지의 칼로리가 적게는 55Kcal에서 많게는 80Kcal까지 나간다고 하니 하루 서너잔이면 밥한공기가 훌쩍 넘어버립니다. 그러므로 믹스커피보다는 블랙커피나 녹차를 마시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녹차에는 카테킨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당분 대사를 촉진시켜 주고, 폴리페놀성분이 지방분해를 도와줍니다. 블랙커피의 경우 카페인이 있어 에너지 소비량을 약 10%정도 상승시켜 주고, 니아신이란 물질이 칼로리 소비를 증가시켜줍니다. 하지만 녹차나 블랙커피도 너무 많이 드시면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니 하루 1~2잔만 마셔주시는게 좋습니다.

 

 

 

 

 

 

앞접시를 활용하자!!

-설날의 경우 모든 음식을 차려놓고 집어 먹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께서는 앞접시를 활용하여 반찬을 처음에 덜어드시면 훨씬 적은양을 골고루 드시게 됩니다. 그리고 큰 접시를 사용하는 것보다 작은 접시를 사용하게 되면 시각적으로 많이 먹었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드시는 양보다 적게 드셔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비만의 지름길!!

-명절에 온갖 집안일과 친척들의 잔소리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에서 식욕호르몬이 분비되어 식욕이 증가하며, 그로 인해 지방축적이 더 손쉽게 됩니다. 특히 이런 경우 복부 비만으로 더 쉽게 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족들의 말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숙면을 취하는 것이 스트레스에 도움이 됩니다.

 

 

이 위의 10가지 팁만 지키셔도 맛있는 명절음식 먹으면서도,

똑똑하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답니다!

 

우리 모두 화이팅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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