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사업장 이야기] 코오롱글로벌 자카르타 지사를 소개합니다!

201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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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해외사업장 이야기

코오롱글로벌 자카르타 지사를 소개합니다! 



적도 이남에 위치한 일년 내내 여름인 나라, 세계 4대 인구 대국 ( 2 5천만명), 전체 인구 90%가 무슬림 교도이지만 이슬람문화 외에도 다양한 종교, 문화가 공존하는 독특한 문화, 1 7천여개가 넘는 섬으로 이루어진 말 그대로 섬 나라, 인도네시아


60년 코오롱의 긴 역사 속에서 수출의 첨병 역할을 하며 달려온 코오롱글로벌도 이곳, 기회의 땅 인도네시아에서 어언 30년 가깝게 지사를 운영하며 성공을 향해 계속 달리고 있습니다적은 인원이지만 일당백의 역할을 하고 있는 현지직원들, 그 중 Ms. Hanny의 하루 일과를 통해 코오롱글로벌 자카르타 지사의 살맛 나는 일터를 소개 드립니다



Selamat Pagi! Ini Ibu Hanny dari Kolon Global Jakarta Kantor!

(Good morning! This is Ms. Hanny from Kolon Global Jakarta Office!)

안녕하세요. 코오롱글로벌 자카르타 지사의 Hanny입니다.


It’s been 3 years since I joined in KGC JKT office, and the time has made me “Kolon Man”…(Oh no…”Kolon Woman” ^^) As sales & marketing position of Kolon Global Jakarta office, let me introduce my daily life with Kolon to show you what and how we are doing for “Success”.

코오롱글로벌 자카르타 지사에 합류한 지도 3년이 되었고 지금은 엄연한 코오롱맨이 되었습니다. (“Kolon Woman”이라고 해야 할까요…^^) 코오롱글로벌 자카르타 지사의 세일즈 & 마케팅 담당자로서 자카르타 지사가 어떻게 성공을 이루어나가고 있는지에 대해, 저의 하루 일과를 소개하면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4:00-07:00 AM] Wake-Up and Starting Daily Life 

기상 & 하루의 시작

As a Muslim, in order to pray for God in early morning, I usually get up around 4 AM as same as other Indonesian Muslims.

이슬람교도로서 이른 아침 기도를 드리기 위해 보통 새벽 4시에 기상합니다.



▲ 혼잡한 자카르타 시내에서 가장 빠른 대중교통 수단인  Trans Jakarta


Bath, and then pray, breakfast… This is my daily life starting. Then, I should leave from home to avoid heavy traffic jam during rush hour because the traffic jam is just a kind of hell. There is a good public transportation, named “Trans Jakarta”, which can go through the special bus lane, as like in Seoul. Wow, beside this bus lane, the traffic jam already started…

샤워, 기도, 아침,,, 이것이 제 하루의 시작입니다. 그리고는 출근 시간 지옥 같은 교통 체증을 피하기 위해 집에 일찍 나서야 합니다. 자카르트에는 Trans Jakarta라는 좋은 대중교통 수단이 있습니다. 마치 서울의 버스와 같이 전용 차선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용 차선 옆으로 벌써 차 막힘이 시작되었네요.


[07:00-08:00] Studying Korean language & Warming-Up for working 

한국어 공부와 워밍업 단계

I love Korea, especially handsome Korean entertainers, and I newly started studying Korean language. It is quite helpful for me to catch up with “Han-ryu (Korean wave)” by watching TV dramas and listening K-Pop songs. Then, as there is 2 hours time difference between Indonesia and Korea, I try to warm up my working mood to meet H/Q’s time.

저는 한국을 사랑합니다. 특히 잘생긴 한국 연예인들에 관심이 많죠.. 새롭게 한국어 공부도 시작했습니다. 이는 한국 드라마를 보거나 한국 가요를 들을 때 도움이 되곤 합니다인도네시아와 한국 사이에는 2시간의 시차가 존재합니다본사의 시간을 맞추기 위해서 저는 이 때부터 업무를 준비하기 시작합니다.


 [08:00-12:00] Working as Sales & Marketing 

세일즈 & 마케팅 업무


▲  오전 업무미팅시간.각 담당자 별로 주요 사안을 공유하고 자유로운 의견 교환을 한다


Today, I have an important task to make Aluminum Foil order to Gudang Garam for October shipment. (This item is one of packing materials for cigarette case.) Recently, Indonesian government is restricting Tobacco industries, such as horrific picture on cigarette case, then it affects my sales Aluminum Foil to be difficult. Mr. Mike (Chief Representative of our office) and I have deep discussion for today’s successful order. Usually, in the morning, my hands and mouth are working fast with utmost concentration. Finally, I get the order from the buyer after long negotiation by phone call. Oops… there are already more than 20 pending e-mails… I have to speed up e-mailing and calling.

오늘 알루미늄 호일의 Gudang Garam 10월 선적을 위한 중요한 업무가 있습니다.

(이는 담배 케이스를 만들기 위한 원료 중의 하나입니다.) 최근, 인도네시아 정부는 담배 케이스의 무시무시한 그림과 같이 타바코 산업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이는 결국 알루미늄 호일 판매에 악영향을 미쳤습니다. 지사장님과 저는 오늘의 성공적인 오더를 위해서 업무 토론을 합니다. 저의 손과 입은 최고의 집중력을 가지고 가장 빠르게 움직입니다. 최종적으로 긴 협상을 통하여 오더를 이루어냈습니다. 그 사이에 많은 메일이 도착했네요. 저는 또 빠르게 메일을 읽고 업무를 처리해야 합니다.


[12:00-13:00] Lunch and happy time with colleagues 

동료와의 즐거운 점심시간


▲  단촐한 인원이지만 그래서 더 가족같은 자카르타 지사


My favorite time of the day… Today, my lovely colleague, Ms. Desi comes back to office after her maternity leave, so all our Jakarta office members are having lunch together. We are sharing a lot of talks for last 3 months’ her absence.

제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사랑스런 동료 Desi가 출산휴가를 마치고 돌아오는 날입니다. 그래서 저희 자카르타 지사 직원 모두가 함께 점심을 먹으며 3달동안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13:00-17:00] Working as developer for new biz & Summarizing today working

신사업 개발 & 오늘 업무에 대한 정리


▲  수요선 구매담당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Ms. Hanny


I should visit one potential customer to promote Taiwanese Plastic and Chinese Pet Chip. Owing to tough biz situations, all customers are looking for “cheaper, but good quality products”, so I have to find alternatively better origin, not just relying on Korean origin. Surely, this is one important way for my job success, and we call it “Triangle biz”.

After returning to office, I make meeting report for H/Q’s reference as it is also very important to co-work with H/Q. And, I should summarize today working and prepare for tomorrow working.

저는 대만산 플라스틱과 중국산 Pet Chip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서 고객사를 방문해야 합니다.

힘든 비즈니스 상황 때문에 모든 고객들은 품질은 좋지만 가격은 저렴한 제품들을 찾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한국산에 의존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지역의 제품을 찾아야 합니다. 이것이 성공을 위한 가장 중요한 방법이며 우리는 이를 삼국간 무역이라 부릅니다.

 

Well… I understand above my daily life seems just similar to other office life here. However, what is the difference and uniqueness of mine? One thing is very sure that my colleagues and I truly have high pride that we are the member of Kolon, not just local staffs. As one of the important global posts of Kolon, we are here in Jakarta to breathe with Kolon, as like success badge and bracelet are always with me.

이러한 저의 하루는 여느 사무실의 하루 일과와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다른 점이 있습니다. 일단 저와 동료들은 단순히 현지직원으로서가 아닌 코오롱의 구성원으로서 강한 자부심을 가지며 일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항상 성공배지와 팔찌를 지니고 있는 것처럼 코오롱의 글로벌 거점 중 하나로서, 자카르타 지사는 항상 코오롱과 함께 숨쉬고 있습니다.


여느 해외지사 현지직원과 마찬가지로 평범해 보이는 그녀의 일상에서 다름과 독특함을 찾기는 쉽지 않아 보일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그들(Ms. Hanny 뿐 아니라 다른 현지직원들 모두) 함께 일하게 되면, 전해지는 그들의 특별함은 분명히 있습니다.


그들에게는 다소 생소할지도 모를, 셔츠 깃 한 곳에 자리잡은 성공배지 그리고 손목을 감싼 팔찌를 자랑스러워하는, 그들은 더 이상 스스로를 단순히 외국회사에서 일하는 인도네시아 현지 local staff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들 역시 코오롱의 멤버이고, 코오롱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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