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삶을 결정하는 요인은?

202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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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오롱블로그 지기입니다.

 

2018년 영국은

“고독은 개인적 불행에서

사회적 전염병으로 확산됐다” 면서

고독을 질병으로 규정했습니다.

그리고 세계 최초로 외로움 문제

담당부의 장관(Minister for Loneliness)을

임명하였습니다.

 

그리고 국내 한 대학은 고독감과

우울감이 심혈관계 질환에 주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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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

 

 

WHO는 건강의 정의를

다음과 같이 규정하였습니다.

 

 

"건강이란 단지 병약함이나

질병이 없는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행복한 상태이다"

 

 

이처럼 진정한 건강이란

육체뿐 아니라 인간의 다양한 측면이

균형 잡히고 행복한 상태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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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사람들의

7가지 특징

 

 

진정한 행복을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서로 다른 집단에 속한 814명의 삶을

70년 넘게 추적 관찰한

'하버드대학교 성인발달연구'에서는

행복의 조건, 다시 말해 행복한 사람과

불행하다고 느끼는 사람의 차이가

다음 7가지 특성에서 비롯된다고 밝혔습니다.

 

 


 

1. 고난에 대처하는 자세 (성숙한 방어기제)

2. 지속적인 교육 (끊임없는 공부)

3. 안정된 결혼생활 

4. 알코올 중독 경험 없는 적절한 음주습관

5. 금연

6. 규칙적 운동

7. 적절한 체중

 


 

 

50세를 기점으로

위 5~6가지를 갖춘 사람 중 50%는

80세까지도 행복하게 살았으나,

3가지 이하인 사람 중에서는

노년에 행복하고 건강한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고 해요. 또한

이는 수명과도 관련이 있었다고 합니다.

 

수십 년간 본 연구를 총괄해왔던

전 하버드대 교수 조지 베일런트는 '행복은

인생의 고통에 어떻게 대응하는지에 달렸다.' 라며

성숙한 방어기제*를 강조합니다.

 

*방어기제:

갈등이나 불안을 처리하려는

자아의 무의식적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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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건강을 위한 지혜의 주문!

'일체유심조'

 

 

오늘날 한국의 MZ세대들은

TV의 상담 프로그램 등을 보며

대리힐링’을 하고 있습니다.

 

TV 속 내담자들의 사연에 자신의 삶을 비추어보며

다른 관점에서 인생의 문제에 대한

힌트를 얻는다는 점에서 인기를 얻고 있죠.

 

 

베일런트 교수가 말한 7가지 행복의 조건은

'통제할 수 없는 부분'이 아니라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부분'이라는 점에

공통점이 있습니다.

 

나의 인생을 '정원'으로 비유한다면

비바람이 불어닥치는 것과 같이

통제할 수 없는 외부요인에 연연하기보다

비바람으로 인해 정원 일부가 망가졌다면,

 

과거의 실수는 반성하며

정원을 더 튼튼히 보호할 방법을 생각하고

남아있는 꽃들에 더 애정을 쏟으며 

통제 가능한 부분에 집중했다는 것이죠.

 

 

 

 

옛 성현들은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일체유심조'를 설했죠!

 

연구에서는 사회적 유대관계나

유년기의 성격, 부모의 특성, 콜레스테롤 등은

행복한 삶을 결정하는 요인이 아니며 얼마든지

건강하게 바꿔나갈 수 있다고 말합니다.

 

TV 프로그램 속 상담 내담자들이

막다른 골목이라 여겨지는 상황 속에서

상황을 다른 관점에서 해석하고

사랑의 마음으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우리는 감동을 받습니다.

 

우리 모두의 정원이

행복으로 가득해지는 그날을 꿈꾸며

코오롱블로그 지기도 늘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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