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렉티브 임팩트] 단순 기부를 넘어 기술로, 코로나19 극복에 앞장선 기업들

202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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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대.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해결방안으로

콜렉티브 임팩트(Collective Impact)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조직들이 협력해

공동의 목표를 세우고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뜻하는데요. 


콜렉티브 임팩트를 실천하기 위해 

 차별화된 역량을 발휘하며

가장 필요한 때, 가장 필요한 곳에

힘을 보태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코로나19 위기 돌파를 위한

기업들의 노력을 함께 살펴볼까요?



의료용 MB필터가 마스크용으로! 



2020년 봄에 발생한

마스크 품귀현상 기억하시나요?


코로나19로 마스크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났지만

부자재 부족으로 생산에 어려움이 있었는데요.


당시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마스크 제조 핵심 부자재인

 MB(Melt Blown) 필터를

무상 공급하여 문제 해결에 나섰습니다. 


보유하고 있던 

의료용 MB필터 연구용 실험 설비를

마스크용 MB필터 제조용으로

전환해서 가동한 건데요. 


이를 위해, 코오롱인더스트리 연구원들은

24시간 내내 풀 가동에 들어가며

빠른 해결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소주 원료 알코올을 소독제로!



방역용 알코올 역시

코로나19로 공급 부족 사태를 겪었습니다.


특히 국내에서는 

생산업체가 한정되어 있어

늘어나는 수요를 감당하기가 어려웠는데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알코올 주조원료를 긴급 지원하는 

주류기업이 등장했습니다.


알코올 주조원료는

주류제조용 주정을 희석한 것으로,

술 제조 이외의 용도로

사용 허가를 받은 것은 

국내에서 처음 있는 일이었는데요.


정부 역시, 국가 비상사태 해결을 위해 

빠르게 승인을 처리하여

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었습니다.



최첨단 건축 기술로 음압병실 건립!


 

코로나19 환자는

공기가 병실 내부로만 유입되도록 설계된 

음압병실에서 치료를 받게 됩니다. 


하지만 그 수가 부족해,

바로 입원하지 못하고

자택에서 대기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초, 코오롱그룹은 

설치 및 해체, 이동이 쉬운 

모듈형 음압병실을 건립하고 기부하였습니다. 


이는 단기간 내에 수준 높은 공조시설을

 만들어낼 수 있는 방법이며,

코로나19와 유사한 위급상황에서도

재활용이 가능한데요.


이로써,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의료 인프라가 탄생되었습니다. 



IT 기술로 치료제 개발 지원!



코로나19 극복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치료제 개발이 빠르게 이뤄져야 하는데요.


치료제 개발 과정에는

바이러스 단백질 구조 분석 등

PC 자원 및 기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에 글로벌 IT 기업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대기업은 물론, 작은 스타트업까지!

치료제 개발 연구소에

AI 개발도구를 제공하거나

개발에 필요한 GPU 계산 용량을 제공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유례없는 위기 속에서

각 분야의 기업들이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토대로

코로나19 극복이라는 한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으로

사회적 책임을 보여주는 기업들.


이러한 노력이 이어진다면

올해는 작년보다 빛나는 한 해가 되지 않을까요?


코로나19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모두가 철저한 예방과 노력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동참하고 있는데요.

코오롱도 사회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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