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 회사 탐구생활
뱅앤올룹슨 직원 가족 초청 프로그램
안녕하세요 코오롱 블로그지기입니다. 이번달 우리 가족 회사 탐구생활은 코오롱글로벌 뱅앤올룹슨 직원 가족들의 특별한 일상을 담아보았습니다 :)
우주선에서 음악이 나와요!
햇빛 쏟아지는 토요일 오후, 코오롱글로벌 뱅앤올룹슨 유영한 대리와 조유석 담임의 가족은 그렇게 특별한 일상의 세계로 여행을 떠났는데요. 바로 가족들과 함께 뱅앤올룹슨 압구정 본점 매장을 찾았다고 합니다. 어른들도 보면 우와~ 하고 탄성을 지을 만한 그 곳을 방문하고, 위성안테나와 우주선을 닮은 스피커와 영화관 같은 큰 화면과 생생한 사운드 등 뱅앤올룹슨 매장(압구정 본점)의 모든 것이 온통 신기한 아이들의 이야기를 이제부터 들려드릴게요^^
오늘의 음악 DJ는 우리 아빠!
화창한 토요일 아침, 뱅앤올룹슨 매장을 찾아온 뱅앤올룹슨의 유영한 대리의 아들 석현이는 유난히 신이 난 모습인데요. 영락없는 개구쟁이의 미소를 지으며 매장을 들어왔습니다. 왜 그렇게 기분이 좋냐고 물어보니, 토요일에 출근하는 아빠에게 말은 안했지만 주말에 엄마, 아빠와 놀이동산이나 주말여행을 다녀왔다는 친구들이 은근히 부러웠다며 쭈삣쭈삣- 말하는데 어찌나 귀여운지 블로그지기도 앙- 하고 물어주고 싶었답니다. ^^
하지만 오늘은 토요일에도 아침 일찍 출근하는 아빠를 배웅하지 않아도 될 뿐 아니라 아빠랑 같이 출근한다니 아침부터 들떠있었다고 합니다. 같이 놀아주지 못하는 바쁜 아빠가 야속할 때도 있지만 멋진 양복을 입고 출근 하는 아빠의 모습이 가장 멋있다는 석현이!
“와! 여기가 아빠 회사에요? 진짜 멋있다!!"
뱅앤올룹슨 전시장에 들어서자마자 큰 환호성과 감탄을 지르는 석현이! 아빠 회사가 어떤 곳인지 몰랐던 석현이는 오늘에야 실감이 나는 듯 매장을 두리번거리며 제품들을 만지기 시작했는데요 . 얌전히 있어야 한다고 엄마 (김형숙씨) 에게 몇 번 주의를 받지만 여섯 살 개구쟁이 석현이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게은 뱅앤올룹슨 매장은 재밋는 것 천지인 듯 보였습니다.
석현이의 시선을 가장 먼저 끈 것은 뱅앤올룹슨의 베오사운드4 입니다. CD는 물론 디지털음원, 라디오 기능을 지원하는 베오사운드 앞에서 석현이는 전원 버튼과 플레이 버튼을 번갈아 눌러가며 움직일 줄을 몰랐답니다. 한참을 그 앞에서 떠나지 못하는 석현이를 보더니
“석현아, 집 있는 거랑 작동시키는 게 비슷하지? 이걸 누르면 소리도 나와”
평소 석현이가 혼자서도 동화CD를 자주 듣는다는 엄마 김형숙 씨가 옆에서 플레이버튼을 살며시 눌러주며 즐거운 시간을 같이 보냈습니다. 한동안 아내와 아들의 모습을 지켜보던 유영한 대리는 포터블스피커인 베오릿12를 들고 와 석현이의 시선을 끈다.
“석현아, 이게 뭔지 알아? 여기서 소리가 나.
석현이가 좋아하는 노래가 뭐지? ‘빠빠빠’ 틀어줄까?”
“아니, 나는 ‘히어로’ 좋아해!”
아들의 신청곡에 유영한 대리는 재빨리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검색해서 틀어주는 유영한 대리는 눈빛을 반짝이는 아들의 성화에 괜히 식은땀이 났다고 합니다. 항상 고객들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작동해 보이는 게 그의 일이지만 오늘처럼 긴장되는 건 처음이라고 멋쩍게 웃는 모습이 다 이런게 부모의 마음일까요?ㅎ
내친 김에 빨간색 원형스피커인 베오플레이A9 앞으로 석현이를 이끌어 석현이가 좋아하는 노래를 더 크게 플레이시켜주기도 하는, 자상한 아빠의 모습인 유영한 대리. 우주선 모양으로 생겼다며 아이언맨 흉내를 내며 스피커 주위를 신나게 뛰어 다니는 석현이에게 모던한 뱅앤올룹슨의 제품들이 SF영화 속 한 장면처럼 보이는 모양이었는데요.
남편의 자부심을 이해할 수 있어요!
유영한 대리 가족이 음악을 들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동안 조유서 담임 가족은 베오비전11-55 앞에 자리를 잡고, 거실공간을 재현한 전시공간의 소파에 앉은 은빈이는 3D안경을 써보느라 열심이었답니다.
고사리 손으로 안경을 제대로 써보지만 은빈이 얼굴보다 큰 안경이 자꾸 흘러내리는 모습에 조유석․이소림 부부뿐 아니라,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웃음을 터트리고 말았는데요. 이유도 모르고 따라 웃던 은빈이는 3D안경이 답답했는지 TV 앞으로 달려가서는 아빠에게 뽀로로를 틀어달라고 하다고 조릅니다.
“은빈아, 우리 다른 곳에 가볼까? 저쪽에 가면 신기한 게 더 많아”
아이의 작은 움직임에도 미소가 번지는 조유석 담임은 은빈이를 매장의 한 가운데로 데려갔는데요. 이어폰 전시공간으로 옮긴 은빈이는 컬러풀한 이어폰이 마음에 든다는 표정을 지으며 아빠에게 종달새처럼 뭐냐고 작게 묻는 호기심이 발동했습니다.
“당신도 한 번 들어봐.” 조용히 은빈이를 챙기는 아내 이소림 씨에게도 이어폰의 한쪽을 다정히 건네는 조유석 담임. 결혼 전에는 같이 음악도 들으며 로맨틱한 데이트를 제법 했건만 결혼 후 아이가 생기면서 좀처럼 둘 만의 시간을 만들지 못해 조유석 담임은 늘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하네요.
더욱이 둘째 아이 임신으로 몸이 무거워지는데도 알뜰살뜰 자신과 은빈이까지 챙기는 아내가 고마우면서도 안쓰러운 요즘이다. 조유석 담임의 이런 마음을 아는지 이소림 씨는 부드러운 시선으로 남편을 바라보기에 블로그지기는 그 모습이 정말 부러웠답니다 ^^
뱅앤올룹슨 매장의 제품들을 하나하나 체험하며 뛰어놀던 아이들이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벽면 전체 크기의 베오비전으로 홈시어터를 완벽히 재현한 전시 공간이었는데요. 영화관에 온 듯 화면을 가득채운 화면과 생생한 음향에 아이들의 눈이 휘둥그레 집니다.
스티브잡스가 대학시절 뱅앤올룹스 제품을 갖고 싶어 사진을 오려 갖고 다녔다는 일화가 있을 정도로 명품 음향시스템으로 알고 있었지만 가까이서 체험하는 건 처음인 아이들의 엄마도 평소 남편들이 가졌던 브랜드 자부심도 이해가 된다고 합니다. 오디오 마니아가 아님에도 김형숙 씨와 이소림 씨는 역시 뱅앤올룹슨의 섬세하고 깨끗한 음향에 매료될 정도라고 하니, 어느 정도인지 과히 상상이 가시나요?
이때 은빈이가 어려 영화관에 가지 못했던 조유석 담임의 부인(이소림 씨)는 화면 앞에서 석현이를 따라 깡충깡충 뛰어노는 은빈이를 보며 넌지시 조유석 담임에게 농담을 건냈는데요.
“여보, 집에 이렇게 큰 베오비전이 있으면 따로 영화관에 안가도 은빈이랑 영화를 볼 수고 있고 좋을 텐데…?”
조유석 담임님! 둘째 출산하시면, 고생하신 부인분을 위해서
베오비전을 선물하시는 건 어떠세요?
체험후기
우리는 아빠네 회사로 영화 보러 간다!
조유석 담임 뱅앤올룹슨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 아침 일찍 출근했다 저녁 늦게 퇴근 하니깐 평소엔 은빈이와 대화를 나눌 시간이 많지 않아요. 오늘을 계기로 아내와 아이가 제가 어떤 제품을 다루는지 이해하고 제 일을 더 많이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아 기쁩니다. 둘째가 태어나면 다시 한 번 이런 기회를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이소림 조유석 담임 아내
" 오늘 체험으로 아이가 아빠가 어디에 있는지 이해하고, 아빠를 더 가깝게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태어날 둘째를 생각하면 아빠로서 부담 되고, 힘도 들 텐데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니 더 고마운 생각이 들어요. "
유영한 대리 뱅앤올룹슨 압구정 본점
"아들이 제 일터에서 뛰어노는 모습 자체가 신선하고 뿌듯했어요. 석현이가 며칠 전부터 아빠 회사에 간다고 들떠 있었거든요. 뱅앤올룹슨이 음향 분야에선 명품으로 꼽히지만 아내와 아들에게 설명하기에 한계가 있었는데 이번 기회로 가족에게 제가 인정받은 것 같은 뿌듯함도 있고요."
김형숙 유영한 대리 아내
"결혼 전에도 남편의 밝고 긍정적인 성격이 좋았는데 매장에서 일하는 모습을 보니 남편이 더 멋있어 보였어요. 아이도 아빠처럼 자기 일에 성실하고, 밝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사람으로 성장했으면 좋겠어요. "
유석현 유영한 대리 아들
"아빠보다 더 큰 화면으로 아이언맨이 하늘을 날아 악당을 물리치는 장면을 보니깐 실제로 악당과 대결하는 것처럼 멋있었어요. 하지만 제일 멋있는 건 역시 우리 아빠라고 생각해요. 이렇게 좋은 시설을 갖춘 곳이 바로 우리 아빠가 다니는 회사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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