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ENP, 차이나플라스 2024에서 차세대 소재 솔루션의 지속가능 미래 제시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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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오롱블로그 지기입니다.

 

코오롱ENP가 23일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글로벌 3대 플라스틱·고무 전시회인

‘차이나플라스(CHINAPLAS) 2024’에 참가합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26일까지

중국 상해 홍차오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약 39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순환경제·혁신소재·디지털화로 산업 효율성과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는 방법을 시연할 예정입니다.

 

코오롱ENP는 지난달

Empowring(힘을 싣다)

New(새로운)

Possibility(가능성)

의 의미를 담아 사명을 변경하고

고도화된 첨단기술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의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차이나플라스 2024 참가는

이러한 비전 실현의 일환이며

코오롱ENP는 전시회를 통해

지속가능경영전략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부가 사업을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의 잠재 고객을 발굴할 예정입니다.

 

코오롱ENP의 전시 부스는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메인 테마로

꾸며졌는데요.

 

부스에는 친환경 소재,

차세대 모빌리티용 핵심소재, 복합소재 등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제품군 5종

(‘PA & PBT’, ‘POM’, ‘TPC-ET’, ‘KompoGTe®)

이 전시됐습니다.

 

특히 코오롱ENP는

이번 전시회에서 친환경 제품 브랜드인

‘에코(ECHO)’를 처음으로 선보였는데요.

 

주력 제품인 POM*(폴리옥시메틸렌)에서는

석유화학 기반 원료를 대체한

바이오 폐기물 원료를 사용한 ‘ECHO-B’,

탄소를 포집하여 생산된 원료를 사용해

탄소 발생을 줄인 ‘ECHO-LC(Low Carbon)’와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로 생산된

원료를 적용한 ‘ECHO-E’ 등 제품군이 추가됩니다.

 

*POM(Polyoxy methylene) :

POM은 강성과 내마모성이 우수해 생활용품은 물론

자동차, 전기 전차, 산업 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어 등 구동부에 주로 적용되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다.

대표적으로 자동차 분야에는 안전벨트 버튼,

창문 구동 장치, 연료 펌프 등에 쓰이고 있다.

 

 

컴파운드 제품군에서는

최종 소비자가 사용 후 폐기하거나

산업 부산물로 배출된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폐기물 발생량과 탄소 배출량을 줄인

친환경 제품인 ‘ECHO-R’을 출시했답니다.

 

ECHO-R에는 소비자 판매 전 생산과정에서

수명주기가 끝난 제품을 재활용한

‘산업현장 스크랩 원료

(PIR, Post-Industrial Recycled)’와

최종 소비자가 사용한 제품에서

추출해 재가공한 ‘생활폐기물 재생원료

(PCR, Post-Consumer Recycled)’가 사용됐어요.

 

허성 코오롱ENP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제품 등

다양한 엔지니어링플라스틱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향후 시대적 요구를 충족하는 제품 개발을 지속해

글로벌 리더로 한발 더 나아가겠다”

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코오롱ENP는

주력 생산제품인 POM의 의료용 전용 제품

KOCETAL® M-Series 등

엄격한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생체적합성 및 식품접촉 규정을 준수하는

고부가 제품들을 통해

글로벌 고객 유치에 전념을 다할 예정입니다.

 

사명 변경 이후

지속가능한 미래를 생각하는 진심을 담아

한 발짝씩 나아가는 코오롱ENP,

앞으로도 많이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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