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웅열 회장, 2017 메세나대상 ‘메세나인상’ 수상

모두가 함께 누리는 문화예술지원으로 지역사회를 더욱 아름답게!

이웅열 회장, 2017 메세나대상 ‘메세나인상’ 수상   

안녕하세요, 코오롱 블로그지기입니다. 

코오롱그룹 이웅열 회장이 20년 간 문화예술 프로그램 진행과 인프라 지원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 및 문화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12월 28일 ‘2017 메세나대상’에서 ’메세나인상’을 수상했습니다. 올해 18회를 맞은 메세나대상은 한국메세나협회가 문화예술 발전과 국민의 예술향유 확대에 기여한 기업이나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입니다. 이 중 ‘메세나인상’은 문화예술 진흥에 이바지한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입니다. 

평소 문화예술의 사회적 중요성과 향유의 확대를 강조해온 이 회장은 1998년부터 지역 주민을 위해 공연, 미술 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고, 젊고 참신한 신진 작가들과 경력 단절로 전시회 개최가 어려운 작가들에게 전시장을 무료로 제공하며 지원해왔습니다. 

이 회장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어 진행한 무료 공연 프로그램 ‘코오롱 분수 문화마당’은 1998년부터 10년 간 6~9월 토요일 저녁, 과천 코오롱 본사 앞마당에 무대를 열고 연주회, 발레, 국악 등 정통 클래식 공연부터 재즈, 뮤지컬, 인형극 등 대중적인 장르까지 다양하게 공연을 개최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과 사랑을 받았습니다.

2011년부터는 본사 로비에 문화예술공간 ‘스페이스K’를 열어 지역 주민들이 미술 작품을 무료로 상시 관람하고, 전시와 연계된 체험 프로그램으로 현대 미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지금까지 총 124회의 미술 전시회를 열었으며 특히 수도권 전시장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든 외국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수준 높은 전시 프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스페이스K

2011년 개관한 코오롱그룹의 ‘스페이스K’는 지역 주민과의 깊이 있는 나눔을 목표로 문화예술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공간입니다. 현재 코오롱 그룹 과천 본사와 대구 전시장에서 무료 전시를 개최하며 관련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개관 이래 총 124회 기획 전시를 개최, 586명의 작가를 지원했습니다. 연말에는 자선 전시 ‘Charity Bazaar’展(체리티 바자 전)을 열어 수익금 전액을 자선재단에 기부하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2000년 대구시 달서구 두류공원 내에 150억 원의 공사비를 들여 ‘코오롱 야외음악당’을 건립하여 대구시에 기증하는 등 문화예술의 인프라 지원에도 힘을 쏟았습니다. 현재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에도 ‘스페이스K 마곡'을 2019년 개관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습니다.

코오롱그룹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예술지원으로 지역 사회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가겠습니다.